< 김쌤의 300자 이야기 > 5·18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3)
< 김쌤의 300자 이야기 > 5·18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3)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록물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입니다.
편철 4,271권, 8,580,904쪽, 네거티브필름 2,017컷, 사진 1,733장, 영상 65작품,
1,471명의 증언, 유품 278점, 연구물 411개와 예술작품 519개입니다.
기록유산 등재 최종 심사를 앞두고 극우 인사들은
5·18을 북한군의 학살이라고 주장하며 반대 청원을 했지만,
유네스코는 국내외 검증 절차를 거쳐
‘북한군 개입설’이나 ‘폭동설’ 등을 허위로 결론짓고
심사위원 14명의 만장일치로 세계기록유산에 등재했습니다(2011.5.25).
5·18은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와 인권의 전환점이었고, 동아시아 국가들의 민주화를 이루는데 기여했으며, 나아가 냉전 체제를 깨트리는데 도움을 줬습니다.
광주 민주화 운동 34주년,
그러나 국가보훈처는 ‘임을 위한 행진곡’의 공식지정곡과 제창에 부정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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