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쌤의 300자 이야기 > 5·18의 학살과 고문 (2)
< 김쌤의 300자 이야기 > 5·18의 학살과 고문 (2)
사망163, 연고 미확인5, 행방불명166, 부상뒤 사망101, 부상3,139, 구속 구금1,589 등
총5,189명, 정부발표 5·18 피해자입니다.
워커발로 얼굴 문지르기, 눈동자 움직이면 담뱃불로 얼굴 지지기,
대검으로 발가락 찍기,
만원 트럭에 최루탄 분말 뿌리기,
몽둥이로 가슴 서로 때리기,
며칠째 물 못 먹어 탈진한 사람에게 자기 오줌 싸서 먹기,
화장실까지 포복해서 혀끝에 똥 묻혀오기,
손톱 밑에 송곳 밀어넣기 등
차마 입에 올리기조차 끔찍한 평균 9.5회의 고문(한국인권의료복지센터).
공수부대원들은 상점과 시내버스 안까지 쫓아가 젊은이들을 끌어냈고(AP. 테리 앤더슨),
대검으로 찌르고 집까지 쫓아갔으며(중앙일보 장재열),
젊은 여자의 옷을 찢고 때리는 부분은 특정부위였습니다(동아일보 김충근).
광주는 죽음의 도시였고, 그것은 학살이었습니다(르몽드지 필립 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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