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 쌤의 路邊情談 > 마음을 얻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 ‘김정’ 쌤의 路邊情談 > 마음을 얻기 위한 다섯 가지 방법
다른 사람이 나에게 갖는 호감(好感)과 비호감은 나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호감을 얻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호감을 얻을 수 있을까요?
첫째, 경청(傾聽, 敬聽)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경청으로 가장 크게 성공한 리더가 바로 ‘칭기즈 칸(1162?∼1227)’입니다.
칭기즈 칸은 자기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습니다.
부하들에게 말을 적게 했고, 부하의 말을 듣지 않고는 어떤 것도 결정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귀가 그를 가르친 것입니다.
둘째, 공감(共感)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1954∼)’는 미국에서 말 잘하는 사람으로 손꼽히는데,
100분 동안 진행하는 오프라 쇼에서 그녀가 이야기하는 시간은 10분도 채 안 됩니다.
나머지 90분은 들어주거나 질문을 하고, 함께 눈물을 흘리고, 웃어주는 것입니다.
셋째, 칭찬과 긍정의 말을 버릇처럼 사용합니다.
사람들이 듣고 싶어 하는 말은 ‘수고했어요!’, ‘고생하셨지요?’, ‘요즘 힘들지요?’,
그리고 ‘참 잘하셨어요!’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듣기 싫은 말은 무엇일까요?
남과 비교하는 말, 냉소적인 말, 한심스럽다는 말, 책임 전가의 말 등입니다.
칭찬의 메시지는 고래도 춤을 추게 한다고 하지요.
긍정적인 말은 우리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 줍니다.
넷째, 유머(Humour)가 있어야 합니다.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는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 지수(指數),
즉 유머감각을 높여야 합니다.
유머는 삶의 에너지를 높여, 긍정적인 생활을 하게 하는 윤활유입니다.
다섯째, 간단하고 단순(Simple)한 언어를 사용합니다.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BC47년 ‘카이사르’가 ‘파르나케스’를 격파한 후 로마 원로원에 보낸 서언(序言)입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역시 BC49년 카이사르가 던진 한 마디였습니다.
짧은 몇 마디로 상황 설명은 물론, 기억에 남을 만한 충격(impact)을 주었습니다.
말이 길다고 권위가 높아지고, 듣는 사람에게 내용이 모두 전달되는 것도 아닙니다.
『톰소여의 모험』을 쓴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이렇게 말합니다.
“설교가 20분을 넘어가면 죄인도 구원받기를 포기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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