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쌤의 300자 이야기 > 여성성(女性性)의 리더십
< 김쌤의 300자 이야기 > 여성성(女性性)의 리더십
농경사회에서는 남자의 힘으로 농사를 지었고,
산업사회에서는 기계와 조직을 움직이기 위해 남성의 권위적인 힘이 필요했지만,
손끝으로 움직이는 정보화 사회에서는 섬세함과 치밀함, 유연성이 풍부한
여성성(女性性)의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지도자는 전문성이 있어야 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도 있어야 하지만,
인간관계와 자기관리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카네기공과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추적 조사한 결과
전문적 지식과 기술은 15%밖에 영향을 주지 않았지만, 나머지 85%는 인간관계였습니다.
인간관계, 자기관리는 섬김과 배려의 마음에서 비롯됩니다.
진정한 리더십은 팔로우십(followship), 맴버십(membership), 파트너십(partnership), 서번트십(servantship)에서 나옵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택함을 받은 일꾼들은
섬세함, 치밀함, 유연성을 지닌 지도자가 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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