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 쌤의 路邊情談 > 서기 2305년, 한민족(韓民族) 사라지나
< ‘김정’ 쌤의 路邊情談 > 서기 2305년, 한민족(韓民族) 사라지나?
2014년 6월 세계 인구 72억, 대한민국은 4천9백만으로 세계 27위, 북한 2천5백만 명 49위,
남한과 북한의 인구를 합하면 7천4백만 명으로 세계 224국에서 19위가 됩니다.
2014년 중국은 13억 9천만, 인도 12억 6천만, 미국 3억 2천, 인도네시아 2억 5천만 명이고,
유럽을 보면 덴마크 560만, 핀란드 540만, 노르웨이 500만, 스웨덴이 960만 명입니다.
1900년대 백인 인구는 전 세계 50%였는데, 2000년도에는 20%가 되었고,
현재와 같은 출산율이 지속한다면 2050년에는 백인 인구 2%로, 백인 시대는 끝납니다.
미국 CIA 보고서를 보면 2020년이 되면 중국이 19억, 인도가 17억, 방글라데시 4억,
파키스탄 3억, 말레시어 3억 등 아시아 인구는 56억 명이 된다고 합니다.
또 영국 정부의 보고서에서도 2025년이 되면 유럽 국가는 전부 G7에서 퇴출당하고,
2015년 인도가 일본 경제를 추월하며, 2030년에는 중국 경제가 미국보다 2배로 커지고,
2050년이 되면 중국, 미국, 인도를 뺀 나머지 국가들은 모두 쇠퇴한다고 합니다.
현재 프랑스는 흑인이 11%가 넘는데, 백인이 한 명을 낳을 때 흑인은 7.8명을 낳으므로
2020년이 되면 프랑스는 흑인 국가가 되고, 2050년이 되면 미국은 멕시칸이,
그리고 유럽은 흑인이 접수하게 됩니다.
가장 큰 문제는 저출산 고령화로 사라지는 종족 제1호가 우리 한민족(韓民族)입니다.
2014년 6월,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월드 팩트북(The World Factbook)’에 따르면,
한국의 합계 출산율은 1.25명으로 전 세계 224개국 중 219위입니다.
두 명이 결혼하여 둘을 낳아야 인구가 보존되는데, 1.25명밖에 낳지 않기 때문입니다.
옥스퍼드대학 ‘데이비드 콜먼(David Coleman)’ 인구학 교수는 2006년 발표한 논문에서
한국의 저출산·고령화 문제를 ‘코리아 신드롬(Corea Syndrome)’이라 이름 짓고,
현재 출산대로라면 2050년이 되면 한국은 텅 비게 되어 먼저 차지한 사람이 주인이고,
2305년이 되면 우리 한민족은 지구 위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농경시대와 산업시대에는 자녀가 자산(資産)이었습니다.
자녀가 많으면 노동인구가 많아져서 수확량도 증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정보화 시대가 되면서 자녀는 ‘비용(費用)’이 되고 있습니다.
저출산(低出産)은 높은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과 맞벌이 부부와 솔로족의 증가,
그리고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증가 등에서 비롯된 현상입니다.
좋은 학교에 보내기 위해 유치원 때부터 지출하는 높은 사교육비가 문제입니다.
사교육을 부추기는 귀족학교와 대학 입학제도 또한 문제입니다.
그 해결책으로 입시제도의 개선과 복지혜택의 확충 등을 제시하지만 아직도 요원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아이만 많이 낳으라고도 할 수 없는 일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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