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초에 부원군제도가 잇었나요?
아래 내역에서 보듯이 고려초부터 고려말까지 부원군제도가 없었는데
학성부원군은 어디서 온 건가요?
고려 초에는 원군(院君), 대군(大君), 군(君), 궁군(宮君), 낭군(郞君), 태자(太子), 후(侯) 등이 종실에게 봉해졌다. 그 후 ‘5등작’ 제도를 통해 종친을 공ㆍ후ㆍ백(公ㆍ侯ㆍ伯)에 봉작했다. 조선은 태조 7년(1398)에 친왕자(親王子)를 공(公)으로 삼고, 여러 종친을 후(侯)로 삼고, 정1품(正一品)을 백(伯)으로 삼았다. 태종 1년(1401)은 중국을 모방할 수 없다 해 공(公)을 부원대군(府院大君)으로, 후(侯)를 군(君)으로, 백(伯)을 부원군(府院君)으로 고쳤다.<경남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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