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회소식
작성자 울산김씨대종회
작성일 2021-01-26 (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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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하 상임위원 별세
 

o 대종회 상임위원이시며 하서학술재단 이사장이신 삼양그룹 그룹회장 남고 김상하 회장님께서 2021년 1월 20일 별세하였다.
o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0호에 마련된 회장님의 빈소에는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하여 조문을정중히 사양한다는 안내에도 각계각층의 지도급 인사의 조문이 줄을 이었다.
삼양 홀딩스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애도와 추모의 뜻은 마음으로만 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아울러 조화 및 부의도 정중히 사양하오니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는 안내문을 일간 신문에 게재하였다.
o 대종회에서는 김달수 대종회장, 김상열 상임위원, 김상엽 수석부회장, 김상준상근부회장이 조문하였으며 대종회 및 하서학술재단에서 그동안 많은 일을 해오신 회장님의 영전에 머리숙여 명복을 빌었다.
o 영결식은 1월 22일 오전 8시 20분에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거행되었으며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선영에 모셔 고이 영면하였다.
o 그동안 대종회 임원, 종친님들께서 방송과 신문을 통해서 회장님의 별세소식을 접하고 대종회에 전화와 문자로 애도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o 울산김씨 문정공 대종중 도유사 김성수, 필암서원 원장 박병호, 필암서원 산앙회 회장 김재수님등이 조화로 조의 표했다.

“고인의 호탕함 그리울 것”… 각계 인사 조문 이어져
재계-학계-체육인 등 빈소 찾아 “항상 큰 그림으로 일하셨던 분… 농구협회장 당시 선진적 운영 강조”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1일 고인을 추모하는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조문객들은 고인을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 소통을 중시하는 리더로 기억했다. 삼양홀딩스 제공
20일 별세한 김상하 삼양그룹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는 21일 기업인, 재계단체 대표, 전 대학 총장, 전직 관료, 체육인 등 각계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졌다. 상주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과 김정 삼양패키징 부회장을 비롯한 유족들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았다.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허광수 삼양인터내셔날 회장,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이장한 종근당 회장, 김석수 동서식품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장동현 SK㈜ 사장 등 재계 주요 인사들이 빈소를 찾았다.이날 조문한 재계 인사들은 고인을 “호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인”으로 기억했다. 손경식 회장은 “고인과 오랜 기간 알고 지냈다”며 “한번은 같이 중국에 여행 가서 술을 함께 마셨는데 매우 호방한 기업인이었다”고 말했다. 허광수 회장은 “남서울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서로 신뢰하며 협업했다”고 했다. 김석수 회장은 “고인의 기업과 50년 가까이 거래를 이어왔다”며 “항상 큰 그림으로 일하셨던 분”이라고 회고했다.이헌재 전 경제부총리 등 관계 인사와 어윤대, 염재호 전 고려대 총장 등 학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다. 아울러 빈소에는 방열, 이인표, 김인건, 신동파, 박한 등 농구계 주요 인사들을 비롯한 체육인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신동파 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은 “고인은 농구협회장으로 기록 전산화, 팬 서비스 중시 등 선진적인 운영을 강조하셨다”며 “협회 이사회를 하면 반대 의견까지 귀담아듣고 설득하시느라 새벽 1시까지 회의를 한 적도 있었다”고 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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