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오준
작성일 2016-10-20 (목)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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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촉성루 논개사당(論介祠堂) 유감(遺憾)

                         경남 진주촉성루 논개사당(論介祠堂) 유감(遺憾)
                               
  지난10월13,14일 옛 직장동료 70대끼리 한반도에서 세번째( 백두산,한라산) 높다는 지리산정상
(1,915m)을 등반할 때에 서울서 진주를 경유하게 되었는데 마침 10월13일에 진주촉석루 남강(南江)에서 지방문화제 유등제(流燈祭)가 한창 열려 일부러 그 유명한 진주성 촉석루에 오르고 남강을 배회하며 근처에 장중히 세워진“ 의기논개 지문비”(義妓論介 之門碑)를 스치는 순간에 놀랐습니다.

“ 의기논개 ”에 대하여는 지금 73세이지만 옛 초교(국민하교) 교과서로  보았고 또 과거 38년 전인    1978년 9월에 내무부장관(작고 金致烈)의 공로표창장 받기 관련하여 그해 10월 내무부주관 전국 선진지(先進地)견학 순시때에 진주 촉성루 논개사당을 처음방문 후 오늘 다시금 방문하면서 저으기 놀라움을 금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왜 그럴까요, ?

우리 모두는 논개는 항시 기생(妓生)신분 이라는 관념 밖에 없으나 38년 전에 진주촉성루 남강 논개사당의 사적기(史蹟記)을 보았을때도 필자는 당시35세였지만 논개는 전북장수군수 최경회의 후처로서 경상도 우수영으로 영전후 임란당시 진주성 전투에 충청병사 벼슬 최경회로 참전하여 남편이 전사 하자 왜군승리 잔치에 왜(倭), 적장이 그들 적장부인까지 촉성루에 모이게 하고 연회중일 때에 촉성루 아래 남강의 의암(義巖)서 1593년 7월 29일 저녁 적(敵) 왜장(倭將)을 껴안고 남강에 몸을 날려 장렬히 순국산화(殉國散華) 하였다는데 그 때에 의기(義妓) 표시만 한후 아직까지 “한” 자도 안 고쳐져 있으며 또 2016년 10월 13일에 와보니“ 의기논개 지문비 ” 가 오히려 웅자(雄姿)를 드러내고 있어 통탄을 금할 수 없다 사료되는 바 입니다.

  논개는 명색, 그 남편이 전북 장수군수(長水郡守)에서 경상우수영으로 영전해 충청병사 벼슬로 서기 1593년 6월 2차 진주성 전투에 참전하였고, 함락당시 전사(戰死), 순국하였을 때 남편 잃은 부인된 논개비감(論介悲感) 어떠하였고 적 왜장 껴안고 남강에 투신할 때 그 비분강개(悲憤慷慨)     가 하늘을 찔렀음을 왜 못 느낄가.?

  비분강개와 우국지심이 끝없을 전시 관료의 처 여인네 죽음에 당시 관존민비(官尊民卑)의 썩은 사상에 찌든 선비들의 착각을 아직도 광정(匡正)치 못 한다면 국난이 왔을 때 남자의 천하만 제일 일까.? 의기논개(義妓論介), 하다못해 의녀논개(義女論介) 또는 그 이상의 존칭을 작명 부여해야 유관순 열사도 지하(地下)서 반겨 드릴 것으로 여깁니다.

반드시 호칭을 고쳐 놔야 역사 바로세우는 후손의 참된 도리(道理)일 것 입니다. 끝


                                                    2016.       10.         20 .

                                  울산김씨 대종회  부회장     무  암   김  오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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