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작성자 김오준
작성일 2016-10-18 (화) 19:40
분 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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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 222.xxx.155
지리산 천왕봉 등정기( 登程記 ) 르포
지리산 천왕봉 등정기( 登程記 )

 우리 한반도에서  제일 높은 백두산, 한라산, 맨 다음의  지리산을 1,915m 높이를 73세에 겁 없이 오르게 되었음 선언 합니다.
   
먼저 등반계획 모색한  蔚山金氏大宗會  副會長  金  吾  俊  은 등반 실력도 미약했으나 2015년 겨울 모처럼 소설“ 태백산맥 ” 10권을 두달 반 동안 독파하고 꿈길에도 생각지 못 했던 “智異山” 등반을 꿈꾸어 오다가 지난 2016.9월경 3년간의 전직장 동우회 商銀九六二 同期會長團의 代表를 벗어난

홀가분한 기분에 사로잡혀 옜직장 銀行同友 辛春根 님 同友 呂玄九 님 각별 협조로 2016년 10월13일 14일 양일간 등반실행을 무사히 마쳤기 겸사 보고 드립니다.

여러 곳 안내에 의하면 피아골 노고단 등등 두루 두루 돌며 지리산의 풍광과  운해(雲海)의 장관이며 단풍의 경관 돌아봤어야 하겠지만 체력과 경비사정등으로 최단코스 스파르타식 등반, 몰입하게 되었습니다.(노고단-천왕봉=34Km라)  그리고 특기할 일은 소설에 쓰여 있듯 6.25때 빨치산 박물관

도 궁금했으나 1-3층중 시간관계상 1층만 관람했는데 소설보면 6,25당시 지리산 속에서 빨치산들은 신문을 발간했다 합니다. 그래 저래 궁금 의문,,, 이 알림 목적은 70대자랑 뿐 아니라 등반실행결과를 보고드려 지리산 초행길 종친님 들께 다소의 예비지식 자하고자 하였음 먼저 예고 올립니다.

초행길이라 길 소문은 허언(虛言)이 많아요.
잘 아시지만 시골서 길 가다 얼마쯤 남았는지 물어보면 십리 밖 길이라도 “조금만 가면 됩니다.”로 통하니 위험해요. 첫날, 서울-진주-지리산정상밑 중산리 야영장도착후 익일출발시는 5-6 시간 후

정상 도달되니 하산 3시간 등은 벅참으로 미리 지리산 중턱 약1,500m 휴게소 당일도착 일박하고 익일 아침 약3시간 후 정상도착 및 하산으로 바꾸었는바 거리분할로 시간을 단축하였습니다.

 특히 중산리  펜션요금은 1박 4-5 만원에 두끼식사 2만원 들지만, 그러나 휴게소를 이용할 경우는 출발전 인터넷 국립공원관리공단에 숙박비 8천원씩만 우선    

등록후 입실날에 모포 2장값 4천원뿐으로 저렴하며 그러나 휴게소 이용시는 본인들의 직접 취사만 허용돼 짐 무게가 있더레도 코펠 까스버너 등 취사 도구지참이 필수이니 착오없으시기 바랍니다.

 출발 당일도 소문은 중산리서 " 1시간 반이면 법계사 도착" 이라 들었지만 고령과 짐 운반등으로 실재는 3시간 걸렸으니 너무 소문은 정확성이 떨어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저희는 13일 오후 4시에 등반을 개시하였으나 오후 7시 법계사 도착

되었는데 약 30분간을 어둠속에서 겨우겨우 조심  조심 등반 애로를 겪었습니다. (물론 후레쉬 있었자만)  山속은 쉽게 어둠이 퍼짐으로 저희 경우에는 늦어도 오후 2-3시경 출발 했어야 옳았을 일로 후회 되었습니다. 또 잘 아시겠지만 등산은

최소 4 명 이상이 떠나야 유사시 안전대비도 필요합니다. 하산시도 등산경력 일천한 제 경우는 하산시에 신체 중심이 매우 흔들려 애를 먹었으나 결국 동우님  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하산케 되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케리어도 좋지만 항상 단단한 준비가 우선 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참 여비는 각자 15만원 병합 3명이 총 45만원 인데 귀경시 3만여원이 남았으나 이는 중산리펜스 이용시는 약17-18만원이 더 소요되었을 판 임으로 중산리 취침시는 현재 최소한 1인당 25만원이 정석 같습니다.          

예외 사항이지만 진주 들려 상경하실 경우는 진주서 삼천포간 30분 거리임으로 진주-사천-삼천포 수직하로 들려 싱싱한 자연산 회 맛도 즐길수 있다 하고 또   사천 비행장서 서울행 비행기요금은 1인당 9만원이라니 급 할때는 참고로 알아 두면 좋을 듯 합니다. (삼천포 가실 경우 회비증액 필수)    

참고사항으로 경남 산청군의 지리산 아래쪽 끝은 경남 하동군 악양 면에 닿으나 전북 구례군 화엄사방향도 되고  산청 윗쪽은 경남 함양군으로 보입니다. 지리산 동쪽은 경남산청 군이고 지리산 서쪽은 섬진강으로 전북과 경계를 타며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長江인데 은어와 제첩(국) 유명하다 합니다.

*  지리산 관광전 더 자세히 알아 보시려면 인터넷 국립공원관리공단 접속하셔서 세세한 안내 접할수도 있습니다.  좋은 계절에 기회 갖으십시요 안내  감사합니다. " 사진 3-4매를 수록코저하나 기술상 잠시 보류합니다 ".終.
                                           
                                                    2016.    10.     18.
                             
                                  울산김씨 대종회 부회장  무 암    김   오  준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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